"롯데백화점에서 공룡을 만나다"
롯데백화점이 6월 김포공항점에 미국, 호주, 프랑스, 스페인에 이어 아시아 최초로 '쥬라기 월드 특별전'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.

쥬라기 월드 특별전은 유니버셜사 보유 콘텐츠인 '쥬라기 월드'에 나온 공룡들을 만날 수 있는 전시다. 롯데백화점이 종합 콘텐츠 기업 브랜드 '아키텍츠', 글로벌 전시 전문 회사 '시티네온'과 함께 기획했다.

2644㎡(약 800평) 규모의 전시장에 반도체 공학 기술 기반의 대형 로봇 공룡 7점이 전시될 예정이다. 최첨단 기술을 적용한 '애니메트로닉스'(애니메이션+일렉트로닉스)를 활용해 단순 전시 인형이 아닌 실제 살아 움직이는 것과 같은 느낌의 공룡들을 전시한다.

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 해당 전시는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공룡 전시 중 하나다. 미국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프랭클린 과학 박물관에서 열린 전시 중 오픈 첫 주 가장 높은 방문객 수를 기록했고, 호주 멜버른 전시에는 오픈 후 6개월 동안 40만명 이상, 프랑스 파리와 스페인 마드리드 전시에는 월 평균 관람객 10만명 이상이 방문했다.

롯데백화점은 연 평균 방문객이 3000만명 이상 되는 롯데몰 김포공항점에 이번 전시회를 유치하면서 기존 미국, 호주, 프랑스, 스페인 방문객보다 더욱 많은 고객 수인 100만~120만명(1년 기준) 가량이 전시회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.

이번 전시는 온라인 시장과의 경쟁에 오프라인만이 보여줄 수 있는 강점을 선보이고자 기획됐다.

실제 롯데백화점은 지난 2018년 4월에는 잠실점에 330㎡(100평) 규모의 체험형 아동 서적인 '동심서당'을, 2018년 8월에는 건대점 10층에 백화점 업계 최초의 가상현실(VR) 체험관인 '롯데몬스터 VR' 실내 테마파크를 오픈한 바 있다.

김태현기자 thkim124@mt.co.kr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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